북한 평양 만경대구역에 새로 들어선 시설.(2018~2023 위성사진) 방성 후방총국 산하 량피(식량·피복) 종합 물자보관소로 알려졌다. /사진=구글어스(Google Earth) 화면캡처


북한 평양 만경대구역에 군용 식량과 피복을 보관하는 시설이 새로 건설됐다.
이 시설은 2018년 가을부터 공사가 시작되었으며, 군사건설국이 맡고 후방총국이 운영한다.
시설은 철저히 접근이 제한되며, 군인 외에는 출입이 금지되고, 경비도 강화됐다.
주민들은 이 시설을 군용 보급품을 비축하는 전략적 시설일 가능성이 크다고 추측하고 있다.
또한, 경비가 강화되면서 일부 주민들은 중요한 군수물자가 들어온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.
북한은 국가비밀보호법을 제정해 기밀 유출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명시하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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